단숙이 › 공부 방법 › 공부 이야기

영단어 복습 · 간격 학습 연구

오늘 외운 영단어를,
단숙이가 다시 묻는 이유

외국어 학습 실험 48개가 보여 준 간격 학습의 이점.
단숙이는 그 원리를 복습 일정에 담았어요.

단어 시험을 보고 나면
단어장도 다음 범위로 넘어가요.

그날은 분명 맞혔던 단어인데, 며칠 뒤 지문에서 다시 만나면 뜻이 선뜻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어요. 새 단어를 외우는 동안 이전 단어를 다시 확인할 기회가 없었다면, 공부 계획에 한 가지를 더 넣어 볼 수 있어요.

오늘 무엇을 새로 외울지와 함께,
전에 외운 단어를 언제 다시 볼지도 정하기.

단숙이가 이미 외운 단어를 다시 묻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외운 단어 수를 늘리는 것과, 그 단어가 나중에도 떠오르는지 확인하는 일을 함께 하려는 거예요.

외국어도 간격을 두고 공부하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Su Kyung Kim과 Stuart Webb은 2022년 Language Learning에 발표한 메타분석에서 제2언어 학습의 간격 연습을 살펴봤어요. 메타분석은 여러 실험 결과를 모아, 어떤 경향이 나타나는지 종합하는 연구 방법이에요. [1]

48개분석에 포함된 실험
3,411명실험에 참여한 학습자
98개분석한 효과 크기

연구진은 연습을 몰아서 하는 방식과 간격을 두는 방식, 간격이 짧거나 긴 경우, 일정한 간격과 점점 늘어나는 간격을 비교했어요.

논문에서 확인한 핵심 결과

  • 간격을 둔 연습은 제2언어 학습에 도움이 됐어요.
    종합한 효과의 크기는 중간에서 큰 수준이었어요. 이는 성적이 특정 비율만큼 오른다는 뜻은 아니에요.
  • 바로 보는 시험과 나중에 보는 시험의 결과가 달랐어요.
    짧은 간격은 학습 직후 검사에서는 긴 간격만큼 효과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뒤 검사에서는 긴 간격보다 효과가 작았어요.
  • 하나의 간격 패턴이 항상 우세하지는 않았어요.
    일정한 간격과 점점 늘어나는 간격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어요.

외국어 공부에서도 한 번에 끝내기보다 시간을 두고 다시 연습하는 방식을 뒷받침하는 결과예요. 다만 학습 내용, 연습 방식, 피드백과 기억을 검사한 시점 등에 따라 효과는 달랐어요. [1]

도표 1 · Kim & Webb(2022)

간격 학습과 몰아 학습의 차이

점은 종합 효과 크기, 가로선은 95% 신뢰구간이에요.

학습 직후 효과 크기 g 0.58, 95% 신뢰구간 0.16~1.00. 시간이 지난 뒤 g 0.80, 신뢰구간 0.44~1.17.
검사 시점효과 크기 g95% 신뢰구간
학습 직후0.580.16–1.00
시간이 지난 뒤0.800.44–1.17
g는 두 학습 방식의 차이를 표준화한 값이에요. 양수는 간격 학습에 유리한 방향이며, 0.80은 ‘정답률 80%’나 ‘80% 향상’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시간이 지난 뒤 검사는 마지막 학습에서 하루 이상 지난 경우예요. 두 점은 서로 다른 분석 결과로, 같은 사람의 효과가 시간에 따라 증가했다는 그래프는 아니에요.
출처: Kim & Webb(2022), 결과 pp. 288–289. 논문 수치로 새로 그렸어요. 단숙이의 성과 측정값은 아니에요.

이 연구가 단숙이의
어떤 부분을 뒷받침할까요?

단숙이에서는 영어와 뜻을 익히고 문제를 통과해 ‘외운 단어’가 되어도, 그 단어의 학습을 곧바로 끝내지 않아요. 날을 두고 다시 묻는 과정이 이어져요.

Kim과 Webb의 연구는 바로 이 선택, 이미 배운 내용을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연습하도록 만드는 원리에 근거를 제공해요.

연구에서 확인한 원리

제2언어 학습에서 연습을 시간에 걸쳐 나누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단숙이에 담은 방식

외운 단어를 이후 학습에서 다시 확인하도록 복습 일정을 잡아요.

매번 “지난주에 외운 단어가 뭐였지?” 하고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다시 확인할 차례가 된 단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단숙이의 역할이에요.

단숙이는 2일·7일·21일 간격으로
다시 확인해요

일반 학습을 거쳐 외운 단어는 먼저 2일 뒤에 확인해요. 그 확인을 통과하면 다음에는 7일 뒤, 다시 통과하면 21일 뒤에 확인해요. 각 확인에서 맞힌 날을 기준으로 다음 간격을 잡는 방식이에요.

외운 뒤 첫 확인2일 뒤
첫 확인 통과 후7일 뒤
두 번째 확인 통과 후21일 뒤

단숙이의 일반 학습 경로를 설명한 예시예요. ‘이미 알아요’로 넘긴 단어는 별도 확인 규칙을 따라요.

이 일정은 간격 학습의 원리를 앱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단숙이가 선택한 설계예요. 논문이 ‘2·7·21일이 모든 학습자에게 가장 좋은 일정’이라고 정한 것은 아니에요.

복습에서 틀리면 정답과 예문을 확인하고 다시 익혀요. 다시 확인하는 일정도 처음 단계부터 잡아요. 대신 이미 얻은 키링 조각은 사라지지 않아요. 기억이 흐려진 단어를 발견하고 다시 공부할 수 있게 하면서, 쌓아 온 흔적은 남겨 두려는 방식이에요.

실제 영어 단어 수업에서도
이전 범위를 다시 묻는 방식을 연구했어요

Nakata와 동료들의 2021년 논문은 영어 어휘 수업에서 최근에 배운 단어만 시험 보는 방식과, 이전에 배운 단어도 함께 시험 보는 방식을 비교했어요. 일본 대학생 72명을 모집해 67명을 최종 분석했고, 9차례 수업에 걸쳐 학습을 진행했어요. [2]

마지막 학습 후 3주 뒤 검사에서, 이전 단어까지 포함한 누적 시험 집단이 영어에서 뜻을 떠올리는 검사와 뜻에서 영어를 떠올리는 검사 모두 더 좋은 결과를 보였어요.

도표 2 · Nakata 외(2021)

이전 단어도 다시 시험 본 집단은
3주 뒤 더 많이 기억했어요

회색: 최근 단어만 시험 · 노랑: 이전 단어도 포함
막대는 평균 정답률, 가로선은 95% 신뢰구간이에요.

마지막 학습 3주 뒤 평균 정답률: 영어에서 뜻, 최근 단어만 26.4%, 이전 단어도 포함 50.9%. 뜻에서 영어, 최근 단어만 12.1%, 이전 단어도 포함 38.5%. 축 범위 0~100%.
검사 방향최근 단어만이전 단어도집단 간 차이
영어 → 뜻26.4%50.9%24.5%p
뜻 → 영어12.1%38.5%26.4%p
일본 대학생 최종 분석 67명: 최근 단어만 시험 33명, 이전 단어도 포함 34명. 마지막 학습 후 3주 뒤 검사의 보정 전 평균 정답률이에요. 표의 차이는 사후 평균끼리 뺀 값이며, 개인의 향상률이나 사전 점수를 보정한 효과는 아니에요. 사전 평균은 영어→뜻 4.3%·5.3%, 뜻→영어 1.6%·3.1%였어요.
출처: Nakata 외(2021), Table 1. 논문의 표를 바탕으로 새로 그렸어요. 단숙이 사용자의 정답률은 아니에요.

이 연구도 단숙이와 동일한 환경이나 학습 방식은 아니에요. 일본 대학생의 의학 관련 영어 어휘 수업이고, 복습 횟수나 학습 시간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했을 수 있어요. 그래도 새 범위로 넘어간 뒤에도 이전 단어를 다시 확인할 이유를 보여 주는 수업 사례예요.

연구를 참고한 원리와,
단숙이가 선택한 설계

단숙이의 공부 방식은 학습·기억 연구 논문 15편을 참고해 설계했어요. 이 글의 중심인 Kim·Webb(2022)도 그중 하나예요. Nakata 외(2021)는 관련 수업 사례로 추가로 소개한 연구예요.

간격을 두고 연습하는 원리는 연구에서 참고했어요. 그 원리를 매일의 공부에 담기 위해 복습 일정을 잡고, 단어를 다시 묻고, 공부한 흔적을 키링으로 남기는 방식은 단숙이가 선택했어요.

이 글에 소개한 연구들은 단숙이 자체를 대상으로 한 효과 검증은 아니에요. 따라서 앱을 사용하면 성적이나 기억력이 얼마나 향상된다고 약속할 수는 없어요.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단숙이의 복습 방식이 어떤 학습 원리에 기대어 만들어졌는지예요.

오늘의 새 단어와,
전에 외운 단어를 함께.

단어 공부를 할 때 오늘 외울 분량만 정해 두었다면, 이전에 배운 단어를 가리고 떠올려 보는 시간도 넣어 보세요.

단숙이는 그 복습을 이어 가도록 돕는 무료 iPhone 영단어·숙어 앱이에요. 광고와 가입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외운 단어가 쌓이면 디지털 키링이 한 조각씩 채워져요.

App Store에서무료로 받기   단숙이 공부법 보기

오늘 맞힌 단어를,
다음에도 떠올릴 수 있도록.
단숙이가 다시 물어볼게요.

참고 논문

[1] Kim, S. K., & Webb, S. (2022). The Effects of Spaced Practice on Second Language Learning: A Meta-Analysis. Language Learning, 72(1), 269–319.
https://doi.org/10.1111/lang.12479

[2] Nakata, T., Tada, S., McLean, S., & Kim, Y. A. (2021). Effects of Distributed Retrieval Practice Over a Semester: Cumulative Tests as a Way to Facilitate Second Language Vocabulary Learning. TESOL Quarterly, 55(1), 248–270.
https://doi.org/10.1002/tesq.596

단숙이 개발자가 작성한 공부법 소개 글이에요. 연구진이 단숙이를 검증하거나 추천했다는 의미는 아니에요.